어제부터 수도권 지역에 폭우가 집중되면서,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 이어 강원도 철원에도 '호우 긴급재난문자'가 발송됐고요. <br /> <br />현재 이곳 서울은 본격적으로 비가 세지진 않지만 간간히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까지 중부 지방에는 시간당 최고 70mm의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추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해 상에서 지속적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,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과 영서 북부, 충청 북부 일부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따라서 이들 지역은 호우특보 속에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파주에 내린 누적강수량은 이미 300mm를 넘어섰고요. <br /> <br />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서 250mm가 넘는 폭우가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앞으로 수도권 많은 곳에 150mm 이상, 영서에 최고 120mm 이상의 큰비가 더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충남 북부에도 많게는 80mm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'심각' 단계가 발령 중인 만큼, <br /> <br />위험 지역에 계신 분들은 안전한 곳에 머무르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중부지방의 비도 오후부터는 점차 약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남부지방은 낮 동안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. <br /> <br />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한때 5~40mm의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수일째 너울성 파도가 지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복절 연휴 기간 해안가 찾으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8140649329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